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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 2

모던 타임즈는 오늘날 AI 시대를 예견했을까? 산업사회를 풍자한 영화가 던지는 경제학의 질문

1936년 개봉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는 9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입니다.이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가 아닙니다. 웃음 속에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입니다.영화 속에는 공장의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쉼 없이 나사를 조이는 노동자, 생산성만을 강조하는 공장, 그리고 일자리를 잃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놀랍게도 영화가 던진 질문은 오늘날 AI와 로봇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기술은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아니면 인간을 기계의 일부로 만드는가?영화가 보여 준 산업사회의 풍자『모던 타임즈』는 산업사회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 웃음을 통해 산..

혁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슘페터의 두 명저로 읽는 AI 시대의 경제학

2025년 노벨경제학상이 AI에 주목하면서 다시 한 번 경제학의 오래된 질문이 떠올랐습니다."경제는 왜 성장하는가?"노동이 많아서일까요?자본이 많아서일까요?아니면 기술이 발전해서일까요?100여 년 전,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 요제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그 답을 '혁신(Innovation)'에서 찾았습니다.그는 혁신이 경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며, 기존 산업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오늘날 AI 혁명은 그의 통찰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슘페터는 누구인가?요제프 슘페터는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그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이후 하버드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경제발전과 자본주의를 연구했습니다.경제학에서 그의 가..

경제고전 읽기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