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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원가는 어떻게 소비자물가로 전이될까? PPI와 CPI의 연결고리

“생산자물가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면 소비자물가도 곧 오르는 걸까요?”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그러나 PPI가 올랐다고 해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곧바로 같은 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생산자물가가 먼저 오른 뒤 수개월이 지나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어떤 때는 생산자물가가 올라도 소비자물가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왜 이런 차이가 나타날까요?그 답은 최초 생산단계에서 오른 가격이 유통과 기업의 가격 결정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단계까지 얼마나 전달되는가에 있습니다. PPI와 CPI는 가격을 측정하는 단계가 다릅니다.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 물가 변화를 측정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경제상식 2026.07.21

생산자물가지수(PPI)란 무엇일까? 어떻게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까?

마트에서 우유나 빵 가격이 오르면 우리는 소비자물가가 올랐다고 느낍니다.하지만 소비자가 가격 인상을 경험하기 전에 기업은 이미 원유와 곡물, 철강 같은 원자재 가격이나 운송비, 중간재 가격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제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는 원재료 조달, 생산, 운송, 유통 등 여러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생산·공급 단계의 가격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는 대표적인 경제지표가 생산자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입니다.그렇다면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몇 달 뒤 소비자물가도 반드시 오르는 것일까요?그렇지는 않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되는지, 그리고 생산·공급 단계의 가격 변화가 어떤 경로를 거쳐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상식 2026.07.07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느끼는 물가와 다른 이유

마트에 가거나 외식을 할 때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소비자물가가 2%나 3% 올랐다고 발표합니다.이럴 때 흔히 이런 생각이 듭니다."내가 느끼는 물가는 훨씬 많이 올랐는데 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이것밖에 안 될까?"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는 단순히 몇 가지 상품의 가격을 조사해서 평균을 내는 통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구입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조사하고, 각각의 중요도를 반영하여 하나의 숫자로 만든 경제지표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물가와 차이가 날 수 있는지를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상식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