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버냉키 2

은행은 왜 예금을 모두 금고에 보관하지 않을까?

🏆 노벨경제학상으로 읽는 경제학 ⑥2022년 노벨경제학상으로 이해하는 은행의 역할과 금융위기 우리가 은행에 1,000만 원을 예금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통장에는 분명히 1,000만 원이 찍혀 있고, 우리는 필요하면 언제든 그 돈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은행 금고 안에 내가 맡긴 1,000만 원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은행은 예금으로 들어온 자금의 상당 부분을 기업이나 가계에 빌려주고 여러 금융자산으로 운용합니다.여기서 흥미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만약 모든 예금자가 같은 날 자신의 돈을 찾으러 은행에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은행이 경제에서 반드시 필요한 이유와 동시에 금융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질문 속에 들어 있습니다.2022년 노벨경제학상은 은행과 금융위기..

금리를 올리면 왜 어떤 사람은 더 부자가 되고, 어떤 사람은 더 가난해질까?

통화정책의 효과와 한계 2026년 7월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한국은행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강화되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인상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오랫동안 금리 인하와 동결에 익숙해져 있던 가계와 기업으로서는 경제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금리가 오르면 흔히 모두가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이자가 늘어나고 소비와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금리 인상의 효과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제상식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