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혁에서 한강의 기적까지매년 8월 15일 광복절(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이 되면 우리는 흔히 ‘나라를 되찾은 날’을 떠올립니다.1945년 8월 15일, 35년에 걸친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우리는 식민지배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정치적·역사적으로 보면 빼앗겼던 주권을 되찾고 우리 스스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게 된 중요한 전환점입니다.그렇다면 경제학의 눈으로 바라본 광복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경제학적으로 광복은 단순히 일재의 식민지 경제체제에서 해방된 사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누가 토지와 기업을 소유할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 것인지, 누구와 교역할 것인지, 그리고 국가의 경제정책을 누가 결정할 것인지를 우리 스스로 선택하기 시작한 출발점이기도 했습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