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요?우리는 흔히 자유를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정말 선택권만 주어지면 사람은 자유로워지는 것일까요?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선택지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어떨까요. 필요한 정보가 없거나, 가난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사실상 하나뿐이라면 그것도 자유로운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나의 선택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그 자유는 어디까지 인정되어야 할까요?1859년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바로 이러한 질문을 생각하게 만드는 고전입니다.밀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단순히 간섭받지 않을 자유만이 아니었습니다.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선택하며, 서로 다른 생각과 삶의 방식을 인정하는 사회가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