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가격 상승으로 공급이 늘었다”거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급이 감소했다”는 표현을 자주 접합니다.두 문장 모두 공급이 달라졌다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경제학에서는 서로 다른 현상을 의미합니다.상품 자체의 가격이 변해서 생산자가 시장에 내놓으려는 양이 달라지는 것은 공급량의 변화입니다. 반면 원재료 가격이나 임금, 생산기술처럼 상품 가격 이외의 조건이 달라져 공급곡선 자체가 움직이는 것은 공급의 변화입니다.앞에서 살펴본 공급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수요에서 ‘수요량의 변화’와 ‘수요의 변화’를 구분했던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바쁜 사람을 위한 핵심 요약- 공급량의 변화는 상품 자체의 가격이 변할 때 나타납니다. 이때 공급곡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