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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4

기업의 원가는 어떻게 소비자물가로 전이될까? PPI와 CPI의 연결고리

“생산자물가가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면 소비자물가도 곧 오르는 걸까요?”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합니다.그러나 PPI가 올랐다고 해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곧바로 같은 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생산자물가가 먼저 오른 뒤 수개월이 지나 소비자물가가 상승하고, 어떤 때는 생산자물가가 올라도 소비자물가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왜 이런 차이가 나타날까요?그 답은 최초 생산단계에서 오른 가격이 유통과 기업의 가격 결정 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단계까지 얼마나 전달되는가에 있습니다. PPI와 CPI는 가격을 측정하는 단계가 다릅니다.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모두 물가 변화를 측정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경제상식 2026.07.21

근원물가지수란 무엇일까? 왜 한국은행은 근원물가를 중요하게 볼까?

마트에서 채소나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거나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 우리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느낍니다.실제로 이러한 가격 변화는 소비자물가지수에도 반영됩니다.그런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소비자물가상승률뿐 아니라 ‘근원물가’라는 지표가 자주 등장합니다.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가 실제로 구입하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도 분명 중요한데, 왜 일부 품목을 제외한 물가를 따로 살펴보는 것일까요?핵심은 지금의 물가상승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질 일시적 충격인지, 아니면 경제 곳곳으로 번져 오래 지속될 인플레이션인지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근원물가는 체감물가를 대신하는 숫자가 아니라, 물가의 겉모습 뒤에 숨어 있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성(끈질김)을 읽기 위한 지표입니다. [ 30..

경제상식 2026.07.07

디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 물가가 내리면 왜 좋은 일만은 아닐까?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할 때 가격이 내려가면 대부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100만 원이던 물건을 90만 원에 살 수 있다면 소비자에게는 분명 좋은 일처럼 보입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경제 뉴스에서는 물가가 계속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을 심각한 경제 문제로 다루기도 합니다.가격이 내려가는데 왜 경제에는 문제가 될까요?그 이유는 개별 상품의 가격 하락과 경제 전체의 지속적인 물가 하락은 전혀 다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이번 글에서는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물가 하락이 소비와 투자, 고용, 부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30초 핵심 요약 : 디플레이션(Deflation) 총정리]개념: 경제 전반의 상품과 서비스..

경제상식 2026.07.07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느끼는 물가와 다른 이유

마트에 가거나 외식을 할 때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소비자물가가 2%나 3% 올랐다고 발표합니다.이럴 때 흔히 이런 생각이 듭니다."내가 느끼는 물가는 훨씬 많이 올랐는데 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이것밖에 안 될까?"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는 단순히 몇 가지 상품의 가격을 조사해서 평균을 내는 통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구입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조사하고, 각각의 중요도를 반영하여 하나의 숫자로 만든 경제지표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물가와 차이가 날 수 있는지를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상식 202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