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표현을 자주 접합니다.“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증가했습니다.”“계절조정 실업률이 상승했습니다.”“GDP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습니다.”그런데 경제활동은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여름에는 에어컨과 전력 사용이 늘고 겨울에는 난방 수요가 증가합니다.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는 소비가 늘기도 하고, 휴일이 많은 달에는 공장 가동일수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번 달 소비가 지난달보다 감소했을 때 정말 경기가 나빠진 것일까요? 아니면 명절이나 계절 때문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변화일까요?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계절조정(seasonal adjustment)입니다.계절조정은 단순히 숫자를 보기 좋게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매년 반복되는 움직임을 걷어내고 최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