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식당에서 계산을 하려다 지갑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난감했겠지만 이제는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 결제하면 그만입니다.오히려 요즘은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두고 나온 것이 더 당황스럽습니다.이런 일상의 변화를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현금은 정말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오랫동안 경제통계와 금융 현장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흥미롭게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숫자보다 먼저 달라지는 사람들의 행동입니다. 한때는 지갑 속에 현금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가 더 신경 쓰이는 시대가 됐습니다.돈은 그대로인데, 돈을 쓰는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30초 핵심 요약 : 간편결제 시대의 혜택과 과제]• 급증하는 간편결..